주말인 내일은 반짝 추위가 찾아옵니다.
찬 바람이 불어들며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이 -3도, 철원 -8도, 대전 -4도, 대구 -3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보다 3~8도가량 낮아지겠고,
최근 온화한 날씨가 이어진 터라 이번 추위가 더 강하게 느껴지겠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5도, 대전 6도, 광주 6도, 대구 8도에 머무는 등 오늘보다 3~6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또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에는 눈비가 내립니다.
특히 영동에 많은 곳은 20cm 이상, 경북 동해안에도 최고 10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폭설로 인한 피해 없도록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추위는 모레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기침이 심해져 고생하는 분들도 있을텐데요.
이럴 때 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신 뒤에,
코와 입에 따뜻한 김을 쐬는 온습포를 두세번 해주면 효과가 있고요.
생강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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